2월 광주,전남 어음부도율 급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13 12:00:00 수정 2003-03-13 12:00:00 조회수 4

광주,전남지역의 어음 부도율이

크게 올라갔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어음부도업체 수는

35곳으로 전달보다 12곳이 늘었습니다.



부도 금액의 상승폭은 더욱 높아

백 억원대였던 1월중 부도금액이

지난 달에는 3백억원대로 세 배 가량 높아졌습니다.



이에따라 어음부도율도

전달 0.27 퍼센트에서 0.86 퍼센트로

0.6 퍼센트 포인트 가량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전 업종에서 부도업체가 증가했고

특히 건설과 서비스 업종의 무거래 부도액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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