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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을 연 한 농촌지역 주민자치센타가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습니다.
농촌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빛을 보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반백의 노인들이 컴퓨터앞에서 한글자판을
익히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처음 접하는 컴퓨터가 아직 서툴지만
이들 노인들에겐 마치 마술을 보듯 신기하고 즐거울 따름입니다.
◀INT▶ 김동기 (장흥 부산 양촌리,72살)
물리치료기가 마련된 한쪽 방에선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평소 고된 농사일로 지친 몸을 풀고있습니다.
◀INT▶ 이옥순 (장흥 부산 구룡리)
장흥 부산면 주민자치센타가 문을 연지
10여일밖에 되지않았지만 하루 백여명의 주민들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자치센타의 운영을 주민들이 챙기고나서부터
달라진 모습들입니다.
◀INT▶ 이병표 (장흥군 주민자치담당)
..프로그램을 주민회의에서 직접 골라...
딱딱했던 자치센타 건물도 산뜻하게 리모델링해 친근감을 안겨주고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활짝 개방된 주민자치센타,
진정한 주민참여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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