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과적이나 적재 불량으로
적발되는 대형 트럭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호남지역 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호남 관내 고속도로 이용 차량
가운데 모두 4천 5백여대가
과적이나 적재 불량으로 고발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1년에 비해 무려
30%나 증가한 것으로 고발 차량 유형으로는
과적이 8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에따라 도로공사는
전남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오는 17일부터 열흘 동안 호남 관내
42개 톨게이트에서 운행 제한 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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