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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 곳 없는 노인들을 위해 문을 연
요양원이 당초 설립 취지와 다르게 무료 수용이
힘들게 됐다고 합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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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을 연 노인전문 요양원입니다.
7억원의 사재가 들어간 이 요양원은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방 8칸과 물리치료실,
찜질방,휴게실 등이 시설됐습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이곳은 노인들의
정서순화에도 안성마춤입니다.///
또한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사회복지사와
영양사,간호사 등 7명의 인력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운영한다는 당초 방침과는 다르게 행정당국의 지원이 막히면서 돈을 받고 노인들을 수용하게 됐습니다.
복지시설의 난립을 막고 정상운영을 위해
운영실태를 봐가며 법인설립인가를 검토한다는 이유에섭니다.
◀INT▶ 전라남도 관계자(전화)
요양원측은 2,3년 뒤에는 반드시 무료로 운영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홍영자 이사장 참빛요양원
과거 일부 사회복지법인의 방만한 운영이
기댈 곳 없는 노인들을 사랑으로 감싸려는
요양원의 참뜻을 꺾어놓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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