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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고속철도 건설이
신 행정수도와 연계되면서
안개속을 헤메고 있습니다
향후 추진 일정 조차도 모호해져
지역민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호남 고속 철도 건설 사업은 당초
올 상반기에 기본 계획이 수립되고
하반기에 기본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경부 고속철도와 호남 고속 철도가
갈라지는 분기점역이 행정수도와 연계되면서
호남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연내 기본 계획조차도 나오기 힘들게 됐습니다
행정 수도가 결정돼야 하기 때문에
최소 1-2년 늦어지는 것은 불가피해 졌습니다
건설 교통부는
분기점 역을 제외하고 기본 계획을 세우는
방안등 나름대로 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상탭니다
◀INT▶
2천 15년에는 호남 고속 철도 건설이 완료돼
머쟎은 고속 철도 시대를 기대했던 지역민들은
추진일정이 늦어진데 따른 실망감이 큽니다
◀INT▶
행정 수도 결정이 늦어지게 되면
호남 고속 철도 건설도 더불어
지연되는 상황을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S/U 행정수도 여파로 안개속에 묻히게 된
호남 고속철도 건설의 추진 일정이
철길의 모습처럼 확연해지기를
지역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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