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치권이 대선과 총선 등 각종 선거에서

전방위 역할을 담당해 왔던 읍.면.동과 통.리

단위로 구성된 기간조직에 대해 구조조정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S/S







참여정부 출범후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마련한 정치개혁안은 정당의 기간조직을 대규모로 수술한다는 것이여서 지역 하부조직에

지대한 영항을 미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지구당에서 관리하고 있는

읍.면.동 중심의 협의회장과 통.리단위의

활동장,투표구 단위의 지역장 등을 폐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신 지구당 상무위원회 제도를 보완해

당운영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협의회장을 연락

소장으로 하는 등 진성 당원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치회처장)



한나라당은 그동안 중앙당이 가지고 있던

조직권을 도지부와 지구당에 대폭 이양하는

방안을 마련중입니다



명부상 당원을 정리하고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을 중심으로 정예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문상옥의원)



여야 정당의 기간조직 수술은

정치개혁 뿐만 아니라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기간조직 정비가 얼마만큼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