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일선 고등학교의 0교시 수업이

폐지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사립고등학교 교장협의회는

오늘 협의회를 갖고 0교시 수업을 일체 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주지역 사립고등학교는 전체 고등학교의

70 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면서

그동안 0교시 폐지에 가장 소극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학교의 등교시간 조정이 이뤄지지않을 경우 이번 0교시 폐지 결정의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시교육청은 논란이 되고 있는

0교시 수업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다음 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