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신학기만 되면 학부모와 교사들은
긍금한 사항이 많지만, 이를
파악할 공개적인 창구는 미흡하기만
합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주시내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
새로 만난 친구들과 함께하는 선생님의 재미난
수업은, 즐겁기만 했습니다.
이제 신학기를 시작한지 보름남짓.
학생들의 희망찬 모습과 달리 학부모들의
심정은 답답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들의 초조함은, 학교를 방문해 교실 복도를 서성거리게
하거나 교문앞에서 자녀를 기다리게
만듭니다.
그러나, 실제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는
한 학급에 5명 안팎에 불과하지만 ,
부모들은 교사를 만나야 될것 같은
부담감에 고민스럽습니다.
◀INT▶
교사들 입장 역시, 신학기가 되면 학부모의
방문 허락과 통제를 놓고 곤혹을 치루기는 마찬가집니다.
학부모와 교사간의 불신의 산물들입니다.
◀INT▶
자녀의 학교생활이 궁금한 학부모와
학생의 생활태도를 파악해야 되는
교사.
상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통로가 필요합니다.
최근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방문의 날을 정해
놓고 자녀들의 수업공개는 물론 교사들과의 상담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교사들이 공개수업의 부담을 느껴 일년에 한번에서 두차례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
신학기면 반복되는 학부모와 교사들의
고민.
부담없이 행해지는 공식적인 만남의 장이 절실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