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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잠수기 어민들이
어패류 불법채취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계획생산되고 있는 품종의 씨가 말라가는가 하면
공급과잉으로 가격까지 맥을 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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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 경매가 한창인 잠수기 수협 위판장입니다.
개조개와 우럭조개,개불 그리고 전량 수출되는 키조개등,
대부분의 품종이 요즘 계속 값이 시원치 않습니다.
경기침체속에 이를 가져다 팔아야 하는 중매인들도 애타는 사정은 한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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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는 무면허 불법채취를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야간에 광양항등 제한구역내 서식지에서
싹쓸이한 패류가 시장에 쏟아지면
어김없이 가격이 하락하는 것입니다.
자원보호를 위해
허가구역에서
하루 일정량만 엄격히 제한 생산하는 어민들의 피해는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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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기 어민들은
등록어민들에게 특정기간을 정해 적발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등
보다 적극적인 단속방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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