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신 큰 폭 감소... 대출은 증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18 12:00:00 수정 2003-03-18 12:00:00 조회수 4

금융기관의

수신액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대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가 지난 1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동향을 조사한 결과 총수신액은 38조원으로

월중 5천억원이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총여신은 33조원을 기록해

월중 2천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월중 금융기관의 수신이 줄어든 것은

부가가치세 납부와 설 자금의 인출, 지자체의

사업비 지출등에 따른 것입니다.



금융기관 여신의 경우

가계 대출은 줄어든 반면에 기업 대출이 크게 늘면서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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