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 시대에 대비,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재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광주대학교 유태종 교수는
오늘 광주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공동주최한
`세계 물의 날' 기념 수질관리 세미나에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유교수는 "광주는 용수 수요는 매우 크지만 물 공급은 수계가 다른 섬진강 수계에 의존하고 있어 어느 지역보다 물 절약운동과 대체수원 개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해 하루 72만㎥에 이르는 하수처리 방류수의 재활용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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