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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연도교 11개 가운데
4개 교량공사가 이미 시작됐거나 곧 시작됩니다
세계박람회 유치무산으로 침체된 여수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2천1년 8월,
부산과 인천을 잇는 서남해안 일주도로인
국도 77호선의 승격으로,
이 구간에 포함된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사업이 가시화됐습니다.
오는 2천10년까지 총 연장 37km,
1조4천8백여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이
최근, 더욱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국도 승격이전에 전라남도가 착공한
백야 연륙교는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교량 상판과 교각을 따로 만들어
조립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지난달에는 돌산과 화태를 잇는 연도교와
고흥반도와 적금도를 잇는 연륙교 시설공사가
턴키 방식으로 발주됐습니다.
이들 2개의 교량은 총 3천3백억원이 투자돼
오는 2천5년부터 공사가 추진됩니다.
이와함께 화태와 개도를 잇는 연도교는
빠르면 다음달안에 기본설계 용역이
발주될 예정입니다.
◀INT▶
여수시와 상공회의소는
이같은 연륙.연도교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S/U)이곳, 백야 연륙교를 시작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여수.고흥간
11개 연륙.연도교 건설공사가
침체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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