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작물의 초기 작황이
예년보다 부진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208헥타르의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초기 작황실태를 조사한 결과
마늘 길이의 경우 28.6cm로
지난해보다 0.5cm 작고
잎수도 0.2매가 적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파 길이도 지난해에 비해
1.5cm가 작은 21cm에 그쳤고
3.3제곱미터당 주수또한
120.8개로 0.8개가 줄어든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태풍으로
파종시기가 지연되고
겨울철 추운날씨가 지속되면서
초기 생육이 다소 부진했기 때문으로
앞으로의 기상조건이
생육을 촉진시키는 관건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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