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가 공무원을 공채하면서
필기시험 채점을 잘못해
11명의 당락이 뒤바뀌었습니다.
허술한 시험 관리때문에
하루 아침에 응시생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지난 12일 광주시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에 응시했던 이 모씨는
어제 오전 합격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서
광주시로부터 다시 불합격했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습니다.
◀SYN▶
이씨 처럼 합격자에서 불합격자로
뒤바뀐 응시생은 11명.
어제 오전 합격자를 발표했던 광주시는
응시생들의 항의를 받고 서야
선택과목 채점이 잘못된 사실을 발견하고
오후 늦게 합격자를 변경 발표했습니다.
◀INT▶
고시계 직원 3명이서
25개 직렬의 채점을 담당하다보니
오류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문제 은행 방식의 출제 또한
담당 직원선에서 문항 선정이 끝나기 때문에
전문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개정된 법규 내용과
다른 문제가 두 문항이나 출제됐습니다.
백57명을 뽑는 이번 공무원 시험은
취업난을 반영하 듯 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그런만큼 엄정한 관리가 요구됐지만
광주시의 시험 관리는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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