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리 허술 (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19 12:00:00 수정 2003-03-19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시가 공무원을 공채하면서

필기시험 채점을 잘못해

11명의 당락이 뒤바뀌었습니다.



허술한 시험 관리때문에

하루 아침에 응시생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지난 12일 광주시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에 응시했던 이 모씨는

어제 오전 합격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서

광주시로부터 다시 불합격했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습니다.



◀SYN▶



이씨 처럼 합격자에서 불합격자로

뒤바뀐 응시생은 11명.



어제 오전 합격자를 발표했던 광주시는

응시생들의 항의를 받고 서야

선택과목 채점이 잘못된 사실을 발견하고

오후 늦게 합격자를 변경 발표했습니다.



◀INT▶



고시계 직원 3명이서

25개 직렬의 채점을 담당하다보니

오류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문제 은행 방식의 출제 또한

담당 직원선에서 문항 선정이 끝나기 때문에

전문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개정된 법규 내용과

다른 문제가 두 문항이나 출제됐습니다.



백57명을 뽑는 이번 공무원 시험은

취업난을 반영하 듯 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그런만큼 엄정한 관리가 요구됐지만

광주시의 시험 관리는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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