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촌마다 쓰레기들이
들녁에 아무렇게나 버려지고 있어
토양오염을 부추기고 있습니다다.
특히 덩치 큰 폐가전제품등이 늘어나면서
농촌 실정에 맞는 수거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전남 나주시 남평면의 한 도로갑니다.
쓰다버린 헌 냉장고 천여대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고물상을 연상케 합니다
누군가 주민몰래 밤사이에
내다버린 것들입니다.
◀INT▶교원리 주민
산길이나 하천 곳곳도
버려진 폐가전제품 천집니다.
대형폐기물은 읍.면사무소등에 신고하도록
돼 있지만 이를 지키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INT▶왕곡면주민
수거체계도 제대로 가동되지 않습니다.
지난 한해 전남에서만 2만천여톤의 대형폐기물이 발생했지만
읍면등에 신고해 폐기물처리장에서
적법하게 처리된 것은 10/1에 불과합니다.
◀INT▶최덕용(자원재생공사)
폐비닐과 농기계,농약병에다
이제는 폐타이어에 폐가전제품까지
별다른 대책없이 몰래 버려지고
슬며시 태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농촌을 병들게 하는 또다른 원인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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