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빼돌린 나주축협 간부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19 12:00:00 수정 2003-03-19 12:00:00 조회수 0

거액의 고객돈을 빼돌린 뒤 잠적했던

나주축협 간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나주경찰서는 대출서류를 위조해

3억여원의 고객돈을 가로챈

전 나주축협 남평 지소장 46살 이 모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씨는 지난해 말 나주축협 남평지소에서

조합원인 46살 최 모씨 등 3명의 예탁금을 담보로 2억 2천만원을 대출받은 뒤 가로채는 등

모두 3억 3천만원의 고객돈을 횡령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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