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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후통첩으로 이라크전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광주.전남지역도 비상대책이 마련됐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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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개전이 임박해지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비상대책반이나 경제대책상황실을 구성해
분야별 점검과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야간업소와 골프장 등 에너지 소비가
큰 업소에 대한 영업조치가 단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차량 강제 10부제를 확대하고 배럴당 유가가 30달러 이상으로 지속될 경우 민간부분도 10부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또한,관련기관과 연계해 여천석유화학단지와 금호타이어 등 지역업체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금감면조치와 금융지원등의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 발발은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여행업계에는 지난 주말 이후
해외여행을 취소하는 고객들이 평소에 2,3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경기침체와 맞물려 시민들의 소비심리도 극도로 얼어붙어서 지역유통업계의 소비재 매출이 예년에 비해 3,40%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유흥업소나 호텔,대형 음식점등의
출입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라크 사태는 광주전남도 그 영향권안에 두고 있어 자치단체나 기업,주민 모두
비상사태를 극복해 내려는 자세가 우선돼야 함은 당연한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에너지 절약과 차량10부제 운행 등의 동참은 우리 모두의 몫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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