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 가속기 현장조사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19 12:00:00 수정 2003-03-19 12:00:00 조회수 1

◀ANC▶

차세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양성자 가속기 유치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영광군이 첫 현장 조사를 받았는 데

유치 전망이 밝다고 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원자핵을 빛의 속도로 가속해

첨단 신소재에 핵심적인

양성자를 추출해내는 양성자 가속기,



생명과 나노, 우주, 신소재 개발등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서

차세대 핵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힙니다.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천 2백 억원의 연구 개발비를 투입해

이 양성자 가속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데,



영광과 전북, 강원등

5개 기관,단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있습니다



묘량일대 후보지를 찾은 심사 위원들은

후보지인 영광 묘량면 일대를 찾아

지질과 입지 조건, 유치 배경과

지자체 지원 등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INT▶ 김제완

선정평가 위원단장



영광군은 원전이 인근에 있어

전력 확보가 쉽고 지질적으로도 적합하다며

경쟁 도시보다 비교 우위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 김봉열 영광군수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고,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장점이지만,



경쟁 도시들 역시 부지와 건축비 제공등

각종 유인책을 내걸고 유치에 안간힘을쏟고있어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스탠드 업)

미래 과학의 메카가 될 양성자 가속기

사업 부지는 다음달 말 최종 확정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