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수급 대책 부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19 12:00:00 수정 2003-03-19 12:00:00 조회수 4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들도

미국-이라크전 장기화에 대비한

유가 급등과

석유 수급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LG칼텍스정유는

미국-이라크전이 초읽기에 들어가

원유 물량 확보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자체 저장유 파악과 함께

중동으로부터의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츠 해엽의 차단에 대비해

수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대림과 한화 등 다른 화학업체도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화학제품의 원료인

기름과 나프타값 상승으로

채산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비상 대책반을 편성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LG칼텍스정유의 경우

다른 정유사에 비해

중동으로부터의 원유 수입 의존도가

60% 미만으로 낮은데다

비축물량도 충분해

전쟁이 1달이상 지속되지 않는다면

원유수급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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