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에 있는 엘지화학 SM공장
폭발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방폭등 절연불량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산업안전공단 여수지도원은
최근 실시한 현장조사에서
촉매제 중화탱크안에 설치된 조명시설인
방폭등의 절연상태가 불량한 상태에서
내부온도 상승이 잔류가스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잠정 결론 지었습니다.
또한 사고당시 탱크 내부에 잔류돼있던
에틸벤젠 잔류가스 농도가
폭발 한계인 5.6%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돼
세척작업 이전에 탱크 내부에 있는
잔류가스 측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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