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멘트 대표 사전구속영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20 12:00:00 수정 2003-03-20 12:00:00 조회수 4

경영권을 둘러싸고

경영진과 일부 근로자들 사이에 극심한

내분을 겪고 있는 고려시멘트

대표이사에게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북부 경찰서는

계약을 유지해 준다는 조건으로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고려시멘트 공동 대표 이사 47살 박모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0년 5월

모 업체로부터 하청을 연장해 주는 조건으로

3천여만원을 받는 등 7차례에 걸쳐

총 1억 7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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