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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관 유치창고엔 각종 농산물과 양주등
유치품들로 넘쳐나고있습니다.
심지어 쌀과 인삼까지 유치되고있는데
태반이 보따리상에게서 압류한 것들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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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국제터미널내 입국장 한켠에 있는 목포세관 유치창고입니다.
농산물과 공산품을 비롯한 각종 중국산 물품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s/u)유치품목가운데 이처럼 시세차익이
큰 고추와 참깨가 태반을 차지하고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목포세관에 유치된 물품은 12톤가량,
이가운데 3분의 1이 농산물이고 심지어
쌀과 북한산 인삼도 상당량 끼여있습니다.
대부분 중국 직항로의 보따리상인들이
휴대기준을 초과해 국내에 반입하려던 물품들입니다.
요즘은 중국산 화장품과 옷, 양주와 담배까지
품목을 가리지않고있습니다.
◀INT▶ 김혜정(목포세관 징수주무)
(..최근엔 공산품의 유치가 늘고있다..)
이들 유치품들은 관세를 내면 바로
되찾을 수있으나 찾아가지않는 것도 꽤 쌓여 세관당국도 골치를 앓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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