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
돼지 콜레라가 잇따라 발병하면서
축산농들의 속앓이가 깊어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돼지 콜레라가
최근 인접 도인 전북에서 발생하는 등
지난해 9월 이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11월 구제역 청정국 인증을 받아
올 상반기 돼지고기 수출을 기대했던
축산농들의 기대는 하반기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더욱이 정부가 콜레라 근절을 위해
현행 살처분 대신 백신 접종을 검토하고 있어
수출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말 폭락했던 돼지 값은
최근 생산비 수준인 15만 6천원으로 올랐으나
축산농은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