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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콜레라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화순에서도 돼지 콜레라가 발생해
양돈 농가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농림부가
콜레라 확산을 막기위해 백신 접종을 하기로 해
올해 돼지고기 수출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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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와 걱정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전라남도는
콜레라 의사 증상을 보인 화순읍 한 농장의 돼지 2 마리에 대해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진성으로 학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두 마리는
지난해 돼지 콜레라가 발생했던 경기도 김포의 한 종돈장에서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도는 이에따라 이 농가에서
사육중인 천 2백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하는한편
주변 10킬로미터 이내
돼지 4만 6천 마리에 대해
보름동안 반출을 금지하도록 했습니다.
또 도축장에 출하되는 가축과
시,군 경계 지역에 대한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돼지 콜레라 발생 소식에
농가들은 참담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있습니다
돼지고기 수출 길이 3년 가까이 막혀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떨어져 고통받고 있는데,
콜레라가 또 발생해
전망이 없다며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특히 돼지 콜레라 확산을 막기위해
백신 접종이 결정돼 올해 수출이 물건너갔고
국내 소비마져
위축될 우려가 높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INT▶
(스탠드 업)
가격 하락....
축산 농가 고통 가중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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