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은
오늘 고려시멘트 제조 주식회사
대표 이사 47살 박 모씨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박씨가 거래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업무와 관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돈을 건넨 시점등 정황으로 미뤄
업무와 무관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0년 5월,
하청 업체로 부터 계약을 연장해주는 조건으로
모두 1억7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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