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 협상이
오늘과 내일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오늘 지방 노동위원회의 중재로
1차 조정회의를 갖고
의견 접근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일 2차 조정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노조는 조정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오는 26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협상과정에서 노조측은
서울과 같은 수준인 9.15%이상
임금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3.5% 인상을 제시해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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