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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서 돼지 콜레라가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가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콜레라가 발생한
화순군 화순읍 한 농장의
돼지 천 150 마리를 살처분한 뒤
내일 인근 야산에 매몰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일부터 이틀동안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서 사육하는
돼지 4만 5천 마리에 대해
방역요원을 투입해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콜레라 발생지역 일대인
화순군 이십곡리와 동면 구암등 6곳에 대해
비상 해제시까지
이동제한 통제 초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김영진 농림부 장관은
내일 콜레라가 발생한 화순 일대를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 현안에 대해 농민들과 대화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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