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상승 무역수지 적자 커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22 12:00:00 수정 2003-03-22 12:00:00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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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의 수출액은

9억5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38% 늘었습니다.



그러나 원유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수입 역시 38% 증가한

11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지난해보다 72% 늘어난

2억 3천 4백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는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로

8천 8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반면,

전남은 3억 2천만 달러의 적자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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