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40분쯤
여수시 소라면 풍류마을에서
이 마을 주민 79살 이용종씨와 74살 장삼순씨 부부가 논두렁을 태우다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이 불로 남편 이씨가 숨지고,
부인 장씨는 온 몸에 3도의 중화상을 입은 뒤
여천 전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논두렁의 불길이 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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