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할머니 숨진채 발견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25 12:00:00 수정 2003-03-25 12:00:00 조회수 4

◀ANC▶

60대 할머니가 자신의 집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원한 관계나 강도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를 이재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오늘 오전 8시 30분쯤

광주시 방림동 68살 황모 할머니 집 안방에서

황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방안에는 옷가지가 어지럽게

널려 있었고, 황 할머니는

옷이 벗겨진 채 솜이불에 덮혀 있었습니다.

◀SYN▶



경찰은 원한 관계나 단순 강도에 의해

황 할머니가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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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30분쯤

광주시 우산동 한 아파트 2층

69살 차모씨의 집 거실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불로 차씨의 부인 69살 엄모씨가

양손등에 2도의 중화상을 입었고,

가재도구가 모두 불에 타

7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차씨의 4살 배기 손자가

라이터를 가지고 놀았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불 장난으로 화재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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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검 수사과는

허위 카드 매출 전표를 작성해주고

수억원을 융통해준 혐의로

광주시 중흥동 27살 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1월부터

생활 광고지에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45살 김모씨등 80여명에게

신용카드로 쌀을 판매한 것처럼

허위 매출 전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4억여원을 융통해주고

7천여만원을 수수료를 챙긴 혐의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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