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수도의 이념적 지향(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25 12:00:00 수정 2003-03-25 12:00:00 조회수 4

◀ANC▶

노무현 참여정부의 출범과 함께 광주를 문화수도를 육성하자는 논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번째로 문화수도론의 이념적 지향에 대해 정영팔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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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들어

광주가 문화수도의 후보지로 급부상한 이유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론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광주인가?



전문가들은 광주가 역사 문화적으로

문화 예술적 자산이 풍부한 이른바 예향으로 일찌감치 자리잡아 왔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또한 19세기 이래 식민지 해방운동과

특히 80년대 5.18 이후 민주성지라는 이미지와 함께 의향의 상징이 되어 왔다는 점을

꼽고 있습니다.



이같은 역사적인 맥락속에서

광주 문화수도론은 자연스럽게 예향과 의향이라는 자산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인텨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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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민참여 정부 시대와 맞추어

시민 참여를 극대화하면서 문화수도 건설이 결국 지방분권과 지역발전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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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광주가 문화수도로 자리잡는데는

새로운 것에 집착하기 보다는

광주가 오랫동안 갖고있는

역사문화적 자산을 충분히 활용하는데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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