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학부모의 절대 다수는
자녀의 개인 신상정보가 NEIS(네이스) 즉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입력되는 것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 광주시지부가 지난 18일부터
학부모 만 명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에 이르는
8천 8백명이 자녀의 신상정보가 NEIS에 입력되는 것에 동의하지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반면에 입력에 동의한다고 답한 학부모는
970여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10%에도 못미쳤습니다.
이에따라 전교조측은 다음 달까지
교육부의 부당한 정보 입력 명령을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행정소송과 학생과 학부모의 신상정보 유출에 따른 민사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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