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진도군 군내면 진도대교 중간지점에서

광주 모 대학 1학년 19살 김 모군과

모 여고 3학년 이 모양의 유서와 신발 등을

진도대교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서에는 주위의 반대가 심해 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자는 등의 내용의 쓰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투신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이는 한편

부모의 승락을 얻기 위한 자살극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