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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건강식품과 관련한 악덕상술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수법도 갖가지여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올해 75살 김금자할머니는 지난해말
집앞에서 만난 젊은이가 선물을 준다는 말에
속았다가 큰 낭패를 봤습니다.
행운권에 당첨됐다는 말만 믿고 홍삼 2상자를 받았다가 며칠 뒤 25만원의 돈을 내라는 청구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INT▶김금자 *피해자*
///너무 놀랐죠.갑자기 돈 내라고 하니까///
이들 건강식품 판매업체들은 행운권에 당첨됐다거나 무슨 무슨 조합이라며
전화를 걸어 홍삼이나 헛개나무 추출액 등을 개발했으니 무료로 시식해보라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효과가 의문스러운 제품이 대부분이고,
특히 일부업체들은 2봉을 시식하라며 60봉을 보낸 뒤 소비자들이 멋모르고 먹고나면 수십만원의 요금을 청구하는 식으로 소비자들을
골탕먹이고 있습니다.
◀INT▶오미영 *소비자연맹 전남목포지회*
//좋은 조건은 일단 의심해봐야한다.///
전문가들은 물건을 산뒤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2주일이내에 내용증명을 통해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사전에 꼼꼼히 챙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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