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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콜레라 발병으로
소비가 감소한 양돈농가를 돕자는 켐페인이
펼쳤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주 화순에서 돼지 콜레라 발병소식이후
이지역에도 돼지고기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수요감소로 식육점과 식당의 매출은
한두달 전에 비해 2-30%나 감소했습니다
돼지고기값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 스탠드 업
일년중에서 가장 상승세를 보여야 될
돼지고기값이 최근 콜레라 발생으로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 가격이 킬로그램에 2천 2,3백원선으로 예년보다 20%가량 떨어졌지만 찾는 사람은
오히려 갈수록 줄어드는 추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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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판로가 원할치 않게된
양돈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산지 출하가격이 바닥을 헤메고 있어
사료비도 충당하기 버거운 실정입니다
3년여동안 고대했던 올 하반기 수출도
물거품으로 돌아갔습니다 .
이처럼, 행락철 돼지고기 성수기에
떨어진 날벼락으로 신음하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위해 소비를 늘리자는
캠페인이 펼쳐졌습니다 .
전라남도와 농협 신세계백화점등
각급 기관단체들은 시식회를 갖고
돼지콜레라는 인체에 해가 전혀 없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양돈농가들은 오늘도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날것이라는 조그마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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