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수도 가꾸는 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27 12:00:00 수정 2003-03-27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를 문화 수도로 가꾸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꼽는데

전문가들은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광주시는 문화수도 육성 방안으로

인프라 확충, 국제 행사 육성 등

6개의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시의 이같은 계획이

시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YN▶정동채



여기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광주가 문화수도로서

성공할 수 없다는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나아가 참여를 넘어서는 노력을

시민들에게 주문하고 있습니다.



◀SYN▶김규원



또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시키 위해서는

문화 이벤트를 통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는 문화 소비층을 늘려가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SYN▶



문화 수도론이 지방 분권에서 출발했다는 점,

그리고 그 지향점이

정부 기능의 이전이나

재정의 집중이 아니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조언은

시민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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