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를 문화 수도로 가꾸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꼽는데
전문가들은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광주시는 문화수도 육성 방안으로
인프라 확충, 국제 행사 육성 등
6개의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시의 이같은 계획이
시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YN▶정동채
여기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광주가 문화수도로서
성공할 수 없다는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나아가 참여를 넘어서는 노력을
시민들에게 주문하고 있습니다.
◀SYN▶김규원
또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시키 위해서는
문화 이벤트를 통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는 문화 소비층을 늘려가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SYN▶
문화 수도론이 지방 분권에서 출발했다는 점,
그리고 그 지향점이
정부 기능의 이전이나
재정의 집중이 아니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조언은
시민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