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탐진댐 백지화 촉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27 12:00:00 수정 2003-03-27 12:00:00 조회수 0

◀ANC▶

최근 진통을 겪고있는 장흥 탐진댐 건설사업이

지역내 반발여론이 고조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에 내몰리고있습니다.



최근 시민사회단체들까지 댐 공사 중지와 댐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준공을 코앞에 둔 장흥 탐진댐 건설이

막판에 차질을 빚게돼 큰 파문이 예상됩니다.



장흥군이 최근 댐건설에 비협조적인 자세를 보인데이어 지역여론까지 비판적으로 돌아섰습니다.



이같은 지역내 정서는 최근 '탐진댐 백지화 범군민 대책위원회'의 발족으로 표출됐습니다.



탐진댐 건설과 관련해 불거지고있는 갈등은

크게 두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탐진댐 일대 환경과 문화재 보존대책이 미흡하다는 것, 또 장흥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과 배려가 부족하다는게 골자입니다.



◀INT▶ 김희웅(탐진댐 범대위원장)

..지켜볼 수 없다 댐 백지화해야한다..



최근 이같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장흥군은

뒷짐을 지고있는듯 하지만 속으론 크게 반기는

모습입니다.



여론몰이로 댐건설의 발목을 잡고

그 댓가로 지역현안사업들을 챙기자는게 군당국의 속냅니다



(S/U) 장흥지역 사회단체가 탐진댐 건설 저지를 위해 전면에 나서면서 탐진댐 갈등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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