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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초등학교 합숙소 화재 참사를 계기로
초등학생들의 합숙훈련 필요성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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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7년 4명의 인명을 앗아갔던 서림초등학교
화재 참사로 학교를 그만 뒀던 김모씨는
6년만에 복직됐습니다.
다시 운동부를 맡았지만 김씨는 그때 악몽이
되살아나 절대 합숙은 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SYN▶김00씨
하지만 광주.전남에서 합숙소를 운영하는 초등학교는 모두 42개교.
오는 5월에 열리는 소년체전을 앞두고
대부분이 합숙훈련에 들어간 가운데
최근 천안 초등학교 화재참사는
합숙에 대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INT▶윤민자사무국장(참교육학부모연대)
◀INT▶정애희(학부모)
일선지도자들은
선수선발의 어려움과 효율적인 훈련을 이유로
합숙훈련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합니다.
◀INT▶김종원코치
이런가운데 도교육청이
현대식시설과 체계적인 지원만 해준다면
논란자체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유규선(학부형)
합숙논란이 어느쪽으로 기울어지든
학원체육도 교육의 일부라는 시각적 접근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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