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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과 경제난 등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광주시내 주택가에서 강*절도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원룸주택을 표적으로 한 범죄가
빈발하고 있지만
경찰의 치안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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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광주시 쌍촌동 한 원룸주택에
복면을 한 괴한 2명이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주인인 25살 정 모여인이 귀가하자
정여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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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전 밤에는 서구 금호동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이 성폭행 당한뒤
금품을 빼앗겼습니다.
신고로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탄을 쏜 끝에 가까스로 범인을 검거했습니다.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원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제 저녁 절도 피해를 입은
서구 풍암동의 한 원룸건물,
(스탠드업)
"방범창이 설치되지 않은 2층과 3층에 도둑이
들어 모두 8가구가 잇따라 털렸습니다."
이처럼 원룸이 범행대상이 되는 것은
아파트보다 방범시설이 허술하고
여성 혼자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이웃과 교류하는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인력부족만을 탓하는
경찰의 치안의식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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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된 공간을 추구하는 분위기속에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원룸주택,
이에 따른 방범대책의 마련도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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