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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의 한 야산에 토종야생화인 할미꽃이
만개해 봄의 정취를 한껏 더해주고있습니다.
단일 야생화론 드물게 그 군락지 면적이
수만평에 이르고있습니다.
수려한 꽃망울을 터뜨리고있는 할미꽃 군락지를 문연철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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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듯 고개를 숙인 꽃봉우리안에서
붉은 자색의 꽃잎들이 살포시 그 수수한 자태를 뽐내고있습니다.
여러장의 꽃잎들사이로 겨우내 움추렸던 샛노란 수술도 봄 기지개를 한껏 켜고있습니다.
따스한 햇볕이 내려쬐는 야트막한 언덕이
온통 올망졸망 꽃망울을 터뜨리는 할미꽃으로
뒤덮혔습니다.
(s/u) 이 곳 장흥 한재공원일대에는
토종 야생화인 할미꽃이 큰 군락지를 이루고있습니다.
단일 야생화론 보기드물게 그 면적만
3만여평에 달합니다.//
◀INT▶ 임형완(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한켠엔 울긋불긋한 광대나물 꽃과
새하얀 냉이꽃들도 상춘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있습니다.
◀INT▶ 김재철(장흥 회진면사무소)
..야생화 볼거리로 개발한다...
우리 관심에서 멀어져 많이 사라져버린
야생화,
하지만 양지바른 한 뼘의 땅만 있으면
그 끈끈한 생명력은 어김없이 피어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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