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농공단지 기지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29 12:00:00 수정 2003-03-29 12:00:00 조회수 4

◀ANC▶

침체일로를 걷던

여수 화양 농공단지가

입주업체가 늘면서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력난과

자금확보의 어려움은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화양 농공단지내 한 금속업체



자동차 에어컨 부품과

복사기 드럼을 제조해

연간 30억원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생산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돼

수출 물량이 잇따르면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모자란 일손을 채우기 위해

직원도 고용하고

생산품목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INT▶

농공단지안에

새로 입주하는 업체도 늘고 있습니다.



부도로 문을 닫았던

업체를 인수하는가 하면

공장 신설을 위해

부지확보를 문의하기도 합니다.



불과 2-3년전만 해도

서너개 업체만 가동했던 것과는

사정이 크게 나아졌습니다.



(S/U)하지만 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습니다



일부 업체는 대기업과의 경쟁력에서

여전히 판로를 잃고 있고

가뜩이나 부족한 생산인력도

인근 여수산단으로 빼앗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여수시도 다양한 방안을 가지고

농공단지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INT▶

농촌의 남는 인력 활용과

균형적 지역발전 차원에서 세워진

화양 농공단지.



벼랑끝에서

모처럼 숨통이 트인 농공단지가

새로운 활로를 찾아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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