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침체일로를 걷던
여수 화양 농공단지가
입주업체가 늘면서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력난과
자금확보의 어려움은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화양 농공단지내 한 금속업체
자동차 에어컨 부품과
복사기 드럼을 제조해
연간 30억원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생산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돼
수출 물량이 잇따르면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모자란 일손을 채우기 위해
직원도 고용하고
생산품목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INT▶
농공단지안에
새로 입주하는 업체도 늘고 있습니다.
부도로 문을 닫았던
업체를 인수하는가 하면
공장 신설을 위해
부지확보를 문의하기도 합니다.
불과 2-3년전만 해도
서너개 업체만 가동했던 것과는
사정이 크게 나아졌습니다.
(S/U)하지만 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습니다
일부 업체는 대기업과의 경쟁력에서
여전히 판로를 잃고 있고
가뜩이나 부족한 생산인력도
인근 여수산단으로 빼앗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여수시도 다양한 방안을 가지고
농공단지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INT▶
농촌의 남는 인력 활용과
균형적 지역발전 차원에서 세워진
화양 농공단지.
벼랑끝에서
모처럼 숨통이 트인 농공단지가
새로운 활로를 찾아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