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건설 수주는
활기를 띠고 있는 반면에 전남지역 건설 경기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전남사무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까지 광주지역의 건설수주액은
전년 대비 30 퍼센트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에 전남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광주지역의 경우
공공발주는 소폭 감소했지만
민간, 특히 비제조업 분야에서
건설 발주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역은 지난 해와 비교해
공공부문의 발주는 늘어났지만
민간 부문에서 건설 발주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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