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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광주지방은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완연한 봄날씨를 보였습니다.
무등산을 비롯한 유원지는
많은 행락객들로 붐볐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3월을 하루 남긴 무등산에
봄기운이 무르익습니다.
등산객들이 잦아진
산길 옆으로 진달래가
수줍게 얼굴을 붉혔습니다.
◀INT▶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벚꽃은
본격적인 봄의 향연을 준비합니다.
흐드러진 봄꽃의 그늘 아래서
싱춘객들의 얼굴에도 함박 꽃이
피어 오릅니다.
◀INT▶
프로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둔
야구장도 제철을 시작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따사로운 봄볕을 받으며
홈팀의 전력 분석에 여념이 없습니다.
◀INT▶
농촌에서는 영농 준비에
하루 해가 짧습니다.
과수원을 손질하고
밭을 가는 일에 도심에 사는
가족까지 동원됐습니다.
◀INT▶
오늘 하루 화창한 날씨를 보인
광주와 전남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차차 흐려져
낮에는 곳에 따라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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