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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모든 형태의 촌지를 거부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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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의 사명감보다 촌지와 향응만 밝히는
한 선생을 코믹하게 다룬 이영화는
요즘 극장가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에 의해
교사들의 인식이 조금씩 변해간다는 내용이지만
일상속에 희자화될 만큼
우리사회의 낯 뜨거운 모습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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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는 내용이 다르지만
광주시내 한 초등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의 촌지거부 선언이 있었습니다.
촌지문제가 사실여부를 떠나
학교와 교사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불러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들은 나아가 교사가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사 십계명까지 만들었습니다.
◀INT▶
손가락 마디만큼 작은 정성을 뜻했던 촌지가
끝없는 논쟁속에 이제는 교사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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