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협의용) 모든 촌지 거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31 12:00:00 수정 2003-03-31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모든 형태의 촌지를 거부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교직의 사명감보다 촌지와 향응만 밝히는

한 선생을 코믹하게 다룬 이영화는

요즘 극장가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에 의해

교사들의 인식이 조금씩 변해간다는 내용이지만

일상속에 희자화될 만큼

우리사회의 낯 뜨거운 모습이 되어 버렸습니다.





◀INT▶





영화와는 내용이 다르지만

광주시내 한 초등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의 촌지거부 선언이 있었습니다.



촌지문제가 사실여부를 떠나

학교와 교사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불러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들은 나아가 교사가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사 십계명까지 만들었습니다.





◀INT▶





손가락 마디만큼 작은 정성을 뜻했던 촌지가

끝없는 논쟁속에 이제는 교사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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