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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가 넉 달째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학기 각종 교육비가 크게 오르고
농산물 가격의 오름세도 꺽이지 않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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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들먹거리기 시작한 농산물 가격이 좀처럼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않으면서 주부들의 장보기도 그만큼 어려워졌습니다.
양파는 물론 배추와 무는 예년에 비해 가격이 2,3배 올랐으며, 부추와 감자, 호박 등
가격이 오르지않은 농산물을 찾기가 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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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도 껑충 뛰었습니다.
특히 대학 등록금을 비롯해 중고등학교와 유치원 수업료까지 크게 오르면서
3월 물가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지난 해 12월 2.8 퍼센트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광주지역의 소비자물가는 올 1,2월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가 이번 달에는
4 퍼센트대로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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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당분간 물가의 내림세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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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에 물가까지 치솟으면서
서민 가계의 주름살은 더욱 깊어만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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