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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하락과 농산물 수입 개방 여파로
후계 농업인 신청은 물론
선발 인원도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후계 농업인 신청을 한 사람은 512명으로
지난해 769명에 비해 50%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후계 농업인 자격을 얻은 사람은 138명으로
지난해 444명에 비해 1/3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농산물 값 하락과 수입 개방 여파로
농업 부문 경쟁력이 약화됐기 때문입니다.
한편
후계 농업인 만 8천명 가운데
중도 탈락한 농업인인 4천 여명으로, 대부분이 이주나 전업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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