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핸드볼팀 파행운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1 12:00:00 수정 2003-04-01 12:00:00 조회수 4

파행운영을 거듭하던 광주시청 핸드볼팀이

급기야는 팀 해체위기에 직면했습니다.

◀VCR▶

광주시청 핸드볼팀 선수들은

자신들의 의견이 무시된 채

광주시가 신임감독을 임명했다며

감독교체가 이뤄지지 않는 한 어떠한 훈련도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는 선수들의 훈련불참은

시운영규정에 따라 징계 처리할 수 밖에 없다며

훈련 불참 철회를 요구하는 예고공문을 보내고 최악의 경우 팀해체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시청 핸드볼팀은 지난해에도

선수들의 반발에 밀려 진모감독을 내쫓는등

파행운영을 가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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