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압축기에 장 파열(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1 12:00:00 수정 2003-04-01 12:00:00 조회수 4

◀ANC▶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한 재소자가

장 파열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 달 21일 광주교도소에 수감중이던

37살 김모씨의 몸속에 공기가

주입되면서 장이 파열됐습니다.



김씨는 교도소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전대 병원으로 옮겨져

급히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중입니다.



교도소측은 재소자들끼리

공기 압축기로 장난을 치다 김씨의 항문을 통해 공기가 주입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고의성이 있었는지와

구타로 인한

사고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2시쯤

광주시 도산동 한 할인마트 금은방에서

30살 손모씨가 진열대에 놓여있던 귀금속

2천 5백여만원 어치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손모씨는 할인마트가

문을 닫기 전에 안으로 들어와 숨어 있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손씨는 훔친 귀금속을 서울에서 처분하던 중

경찰에 붙잡혀 광주로 압송되고 있습니다.



또, 오전 9시쯤에는

광주시 광산구 한 아파트에 2인조 강도가 들어

30살 홍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신용카드를

빼앗아 3백만원을 인출해 달아났습니다.



--------------------------------------------



오늘 오전 11시쯤

광주시 용봉동 한 음식점앞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31살 조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SYN▶



경찰은 조씨의 몸에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과음을 한 뒤에 밀폐된 차 안에서

잠을 자다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