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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환경 조사를 위해 오늘 광주를 방문한

한 외국인 투자가는

광주시가 관광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와

개발 청사진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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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 종합병원을 짓기위해

2천억원대의 투자를 결정한 롸져 우드헐 씨,



특급 호텔과 테마공원 사업 등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우드헐씨는 오늘 광주시로부터

어등산 개발과 풍암 저수지 일대 공원 조성 사업 등에 대한 소개를 받았습니다.



우드헐씨는 광주가

아직 개발이 안된 미개척의 땅이지만

바다와 인접해있고 교통 체증이 없어

관광산업과 관련된 외국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어느 도시에 뒤지지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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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헐씨는 또

서해안고속도로가 준공되고

무안 신공항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골프장이나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사회간접자본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드헐씨는 그러나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내기위해서는 특정 지역에 대한 개발과

유치 희망 사업에 대한 분명한 개념 정립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개발 청사진이 명확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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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전담기구까지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에 우드헐씨의 조언이 얼마나 약이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