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보험 양극화-기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02 12:00:00 수정 2003-04-02 12:00:00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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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해보험이

품목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배의 경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가 천 9백 농가로

지난해 8백 농가보다 천 농가 이상 늘었습니다.



그러나 복숭아의 경우

지난해 19 농가가 신청한 데 반해

올해는 고작 2 농가가 신청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태풍 루사로

배 농가의 경우 낙과 피해가 컸던 반면,

복숭아는 수확기가 대부분 태풍 이전이어서 보험 혜택이 적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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